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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완결/[연모] 회차별 리뷰

[연모] 18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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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월 KBS 방영
연모

사극 로맨스, 20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베윤경, 정채연
방영 : KBS 월화 저녁 09:30 /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 가능
연출 : 송현욱(언더커버,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이현석(왜그래 풍상씨)
극본 : 한희정(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원작 : 이소영 - 만화 「연모」

 

18화 줄거리
 정지운(로운)과 신소은(배윤경)의 혼례가 진행되고, 휘(박은빈)는 지운의 혼례 사실을 잊기 위해 일에 몰두한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애쓰는 휘

 이현(남윤수)은 소문때문에 결혼 할, 고작 그런 마음으로 휘를 흔들어놨냐며 지운을 탓한다.

지운이 한대 때리고 믿어주는 이현

 한편, 한기재(윤제문)는 창운군(김서하)이 휘가 쌍생이며 여자라는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는다. 한기재중전(정채연)의 나인을 불러 합방일에 요가 2개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중전의 나인을 불러 확인하는 한기재

 는 한기재의 사람으로 의심되는 어의에게 일부러 탕약을 쏟아 손을 확인한다. 홍내관(고규필)은 어의를 쫓아가고, 어의는 한기재에게 휘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보고한다. 

어의도 한기재의 사람인 것을 알아낸 홍내관

 합방일날, 중전은 휘에게 자신이 국모로서 마땅히 해야할 후사를 잇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럼에도 가 거절하자, 후궁을 들여서라도 후사를 이으라 말한다. 는 중전이 싫어서가 아니라며 나중에 왜 이럴수 밖에 없었는지 말해주겠다고 중전을 다독인다.

상처받은 중전을 다독이는 휘

차라리 후궁을 들이십시오. 정녕 신첩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후궁을 들여서라도 후사를 이으십시오 제발. 
아니오. 내 결코 중전이 싫어 그런것이 아니오. 미안하오.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알고 있오. 머지 않아 내 다 말해주겠오. 내가 왜 이래야만 했는지, 이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중전에게만큼은 꼭 말해주겠오 모두.

중전의 진심을 알기에 나중에 꼭 비밀을 말해주리라 약속한 휘

 한편, 정석조는 소낭초를 구한다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아들인 지운임을 알게된다. 정석조약방에서 소낭초를 거래하기로 한 것은 함정이라 알려주지만, 지운은 이미 거래를 하러 간 방질금(장세현)을 구하러 간다. 정석조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오고, 한기재에게 자신이 보고하겠다며 지운을 살려준다. 

방질금을 구하러 온 지운

 지운은 상처입은 채 방질금에게 업혀 삼개방으로 돌아오고, 신소은(배윤경)은 지운을 밤새 간호한다. 신소은은 지운이 휘를 진심으로 좋아함을 알게된다. 

거의 나레이션 수준으로 잠꼬대하는 지운. 누가 잠꼬대를 저렇게 해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지운으로부터 정석조가 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억지로 결혼한다는 소리를 들은 이현은 도망간 창운군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현은 한기재에게 불려가는 원산군(김택)을 막지만, 휘의 편으로 만들지 못한다.

결국엔 원산군을 막지 못한 이현

 한기재는 창운군을 죽은 척 위장해 세자시절 휘를 폐위시킨 원산군을 탓하고, 원산군은 어릴적 쌍생인 휘가 바뀌었다며 휘가 여자라 주장한다. 한기재는 분노하지만, 이미 의심이 싹 틔었다.

한기재와 원산군

네 이놈! 어디서 허무맹랑한 소리로 전하와 나를 농락하는 것이냐! 내 당장 그입을 찢어주랴!
아직 대감께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제가 대감의 패가 되어 드리지요. 어떻습니까 저와 손을 잡는 것이.
이놈을 당장 가두거라!
대감께서는 곧 다시 저를 찾으시게 될겁니다.

 이현은 휘를 찾아가 원산군이 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있고, 원산군과 얘기한 한기재 또한 휘의 비밀을 알았을 거라고 보고한다. 는 아직 확신하지 못한 외조부 한기재가 움직이기 전에 독초에 대한 사실을 밝히려 한다. 

외조부가 자신이 여자라는 의심을 시작한 것을 알게 된 휘

 한기재는 중전을 찾아가 합방을 잘했는지 떠보고, 중전은 휘가 자신을 아껴준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눈치빠른 한기재는 휘가 쌍생 여아임을 눈치챈다. 또한, 한기재는 정석조를 불러 창운군에 대해 왜 보고하지 않았는지 묻고, 정석조를 의심한다. 

중전을 떠보는 한기재

 결국 한기재는 휘를 찾아오고, 휘가 여자인 소문이 돈다며 를 떠본다. 그리고 휘는 쌍생이 맞고, 자신이 예전에 쌍생 여아를 죽이라 명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휘가 쌍생 여아라는 소문을 내는 사람을 모조리 죽일 거라고 말하며, 를 압박한다.

쌍생 여아를 죽이라 명한게 자기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한기재

 는 자신의 약점이 될 홍내관과 김상궁에게 궐을 나가라고 명하고, 장부와 소낭초를 이용해 한기재가 역심을 품고 선왕을 죽인 사실을 밝힐 거라고 말한다. 

김상궁과 홍내관에게 피신하라고 말하는 휘

나를 믿거라. 나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버텨왔는지 너희가 더 잘 알지 않느냐.

 궐을 떠나는 홍내관과 김상궁은 지운의 집에 들러 가 어릴적 만난 궁녀 담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석조가 세손을 담이인줄 알고 죽였으며, 정석조는 위험한 사람이니 부디 휘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휘가 담이인걸 알고 휘에게 달려가는 지운

 그시각, 는 궁녀 담이 시절 지운과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태우고, 지운은 휘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다. 지운은 휘에게 담이라고 부르며, 휘의 모든 비밀을 알게된다.

휘에게 담이라고 부르는 지운

담이야.
전하이십니까 담이가.

휘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지운

 

 

개인적인 리뷰
 이 캐릭터가 갈수록 너무 역할이 없는 것 같다. 주연에 이름올리기에 분량도 임팩트도 역할도 없는 느낌... 원래 원작도 그런가?

 본격적으로 의 비밀이 다 까발려지면서 결말을 향해 달리고있다. 그와중에 로맨스로 엔딩내는게 대단할 따름. 휘가 담이라는 사실을 이렇게나 뒤에 알게될 줄 몰랐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한기재가 의심을 쌓아가는 장면 등 여러가지 상황의 빌드업들이 나와서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었다. 정리가 잘 안된 느낌, 산만한 느낌이 있었지만 다음주 마지막화를 위해 쌓아야 할 빌드업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9화는 아무래도 해결해야 할 정치적인 이야기들 위주로 진행될 것 같고, 20화에 최종 정리+왕 물려주고 지운과의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은 내 최애 인물, 예쁜 중전으로 마무리!

떨리면서 거짓말하는 연기도 잘해
어우 뒤에 병풍까지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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