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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완결/[연모] 회차별 리뷰

[연모] 15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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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월 KBS 방영
연모

사극 로맨스, 20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베윤경, 정채연
방영 : KBS 월화 저녁 09:30 /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 가능
연출 : 송현욱(언더커버,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이현석(왜그래 풍상씨)
극본 : 한희정(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원작 : 이소영 - 만화 「연모」

 

15화 줄거리
정지운(로운)은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정석조(배수빈)를 만나고, 휘(박은빈)를 담이라고 의심하는 정석조는 지운에게 담이를 만났냐며 떠본다. 지운은 담이는 죽었다고 말한다.

아버지에 대한 지운의 진심
담이라 하였던가. 돌아와 그 아이는 만났더냐?
죽었다고 합니다. 그때 병이 들어 출궁하였다고. 그것도 모르고 아버지를 의심했었습니다. 그 아이가 사라진 것이 아버지와 관련있는게 아닐까 그렇게요.
아직도 나를 많이 원망하느냐.
아니라고 하면 거짓이겠지요. 허나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가족을 위해 그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그 말을요. 여전히 어렵지만 말입니다.


한편, 선왕(이필모)이 죽은 뒤 급히 자리를 떠나는 내시를 본 김가온(최병찬)은 내시를 따라가지만 내시는 누군가에 의해 목매단 채 발견된다. 김가온은 내시를 죽인 궁인을 따라가지만 놓친다. 이후, 내시의 아내를 찾아간 김가온은 죽은 내시가 한기재(윤제문)에게 빚을 진게 있어 그의 부탁을 들어줬다는 얘기를 듣는다. 김가온은 선왕을 독살한 배후가 휘의 외조부인 한기재(윤제문)이며, 자신의 아버지도 사실 한기재가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가온은 이를 비밀로 하라 하지만, 내시의 아내를 찾아온 윤형설(김재철)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와 선왕을 죽인 사람이 한기재라는 사실을 알게된 김가온과 윤형설

한편, 가 자신을 거부해 시무룩한 중전(정채연)은 궁녀로부터 휘가 외주부 한기재와 사이가 좋지 않고, 한기재의 사람인 중전의 아버지 노학수(정재성) 때문에 자신과 거리를 두는게 아닐지 하는 얘기를 듣게 된다. 자신이 노력하면 휘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중전은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자신의 노력으로 휘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중전

한기재의 조정 장악에 반발하는 유생들을 달래기 위해 유생들에게 평판이 좋은 前이조판서 신영수(박원상)를 다시 불러들인다는 명분을 내세워, 신영수를 조정으로 부른다. 는 한기재를 끌어내리기 위해,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신영수에게 호조판서의 비리 장부 조사를 맡긴다.

신영수에게 한기재를 끌어내리기 위한 일을 시키는 휘

지운와 마음을 확인한 뒤, 그동안 미루던 주서(승정원 일기를 쓰는 관직)로서의 일을 2배로 한다며 편전에 눌러앉는다. 휘는 내심 그런 지운이 좋다. 지운은 휘와 신영수(박원상)의 얘기를 들으며, 자신도 휘의 일에 껴달라며 부탁한다. 지운은 휘의 말대로 신영수와의 대화(한기재를 끌어내리기 위한 일)를 승정원 일기에 적지 않고, 도 어쩔 수 없이 지운이 곁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한다.

휘가 한기재를 끌어내리기 위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승정원일기에 적지 않은 지운

휘의 명을 받은 신영수(박원상)는 호판을 찾아가 비리를 잡아내고, 가 나타나자 호판은 한기재가 시킨 일이라며 털어놓는다. 는 목숨을 살려주는 댓가로 한기재의 사병에게 무기를 대는 상단을 알아낸다.

호판을 휘어잡는 휘

휘가 호판의 비리가 찾아 들쑤신 것을 알게 된 한기재는 사병과 관련된 무기 증거를 불태워 없앤다. 그리고 를 찾아와 호판은 자신의 사람이라며 화를 내고 호판의 비리에 대해 입을 다물라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자신에게 도전하지 말라며 경고를 한다.

휘를 협박하는 한기재
외조부님 이 일이 알려지면 겨우 가라앉은 민심이 동요할 것입니다.
그 역시 전하께서 입을 다무시면 될 일입니다. 감히 내게 도전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 시각, 정지운은 박범두(노상보), 최만달(김민석)과 함께 호조판서의 비리(군량미를 빼돌린 것)를 적은 방을 만들어 뿌리고, 모두가 호판의 비리를 알게 된다. 그렇게 휘를 도운 지운은 도와준 댓가라며 에게 뽀뽀를 한다.

휘에게 뽀뽀하는 지운
이게 대체 무슨 짓입니까?
약조하였지요? 절대 화내지 않으시겠다고.
한번 더하는 지운
뽀뽀하고 서로 입틀막하는거 귀여워
지운이 괜찮은척하다가 못참고 웃는거... 너무 좋아ㅠㅠ

이현(남윤수)을 만난 지운휘를 포기못한다고 말하고, 중전은 지운과 이현을 불러 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휘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에 대해 정보를 얻는 중전

중전은 지운과 이현에게 들은 정보대로 에게 꽃과 복숭아를 선물한다.

꽃다발 한아름 안고와서 휘에게 주는 중전
손 닿아서 설렜대요!! 귀여워!!

한편, 윤형설은 김가온에게 함께 선대 왕의 억울함을 풀고 가온의 아버지가 원하던 세상을 만들자며 손을 내밀고, 김가온은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해준 휘를 떠올린다. 그리고 선왕(이필모)이 알려준 대로 간 아버지의 무덤에서 자신이 늘 지니던 명패의 반쪽을 찾는다. 결심을 한 김가온은 윤형설과 함께 휘를 찾아오고, 모든 진실을 말한다. 김가온을 통해 한기재가 아버지를 죽인 것을 알게 된다.

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고 진정한 휘의 사람이 된 김가온
이제와 진실을 고백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선대 왕께서 제 아비와 나눠가진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 유지를 잇고자 합니다.
'제석'
익선 강화길의 아들 강은서라 합니다. 상헌군(한기재)에 의해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자의 아들이옵니다.


한기재는 호판을 불러 휘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호판은 휘가 사병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기재는 이를 믿지만, 이미 많은 것을 알고있기에 정석조를 시켜 호판을 죽인다. 집으로 온 정석조는 아들 지운을 보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들을 보며 자신이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 헷갈리기 시작한 정석조

한편, 는 고단한지 나무에 기대어 잠들고 지운은 햇빛을 가려준다. 그때 중전이 휘를 찾아오고, 지운은 나무 뒤로 숨는다. 중전은 휘에 대한 사랑을 감출 수 없고, 에게 입맞추려다 휘와 눈이 마주친다.

햇살 가려주는 클리셰
휘를 진짜 좋아하는 중전
우리 전하, 참 잘생기셨다.
크 둘이 외모합 미쳤다

나무 뒤에 숨은 지운을 본 는 황급히 중전에게 차를 마시자 하고, 중전은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서 휘와 차를 마시러 간다.

해맑은 중전과 눈치보는 휘
지운이 표정봐ㅋㅋㅋㅋㅋ

지운중전을 질투하고, 는 질투하는 지운이 마냥 귀엽고 좋다.

질투하는 지운이 귀여운 휘
중전마마께서는 어쩐 일로.
아, 그냥 문우차.
아, 예.
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그리 무방비하게 졸고 계시고.
예?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은, 주위에 호위하나도 두시지 않으시고. 궐이라는게 얼마나 위험한 그것인데...!
송구하옵니다.
설마 지금 질투를 하시는 겁니까?
질투라뇨! 전 그냥 전하께서 위험하게 계시니까 걱정으로, 걱정으로...
맞지요 질투?
휘가 다가오자 당황한 지운ㅋㅋㅋ

휘와 단둘이 비밀공간에서 만난 지운은 박력있는 휘에 당황하고, 는 자신의 마음에 당당하겠다며 지운에게 입맞춘다.

박력있게 지운이 앉히는 휘
박력 휘에 당황한 지운
장난은 그..그만 두십시오 전하.
장난? 아닌데.
휘의 키갈
정주서가 그랬지요? 모두 감당하겠다고. 나도 해보겠습니다. 감당하겠습니다, 이 마음.
휘와 지운의 본격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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