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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완결/[연모] 회차별 리뷰

[연모] 17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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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월 KBS 방영
연모

사극 로맨스, 20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베윤경, 정채연
방영 : KBS 월화 저녁 09:30 /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 가능
연출 : 송현욱(언더커버,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이현석(왜그래 풍상씨)
극본 : 한희정(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원작 : 이소영 - 만화 「연모」

 

17화 줄거리
 정석조(배수빈)휘(박은빈)를 공격하는 무리를 쫓고, 창운군(김서하)은 겨우 도망친다. 이 모든 일의 배후인 원산군(김택)은 왕을 공격하였는데도 조용한 궐을 보며, 휘가 여자라는 사실을 확신한다. 

평화로운 궁궐을 보며 휘가 여자라고 확신하는 원산군

 정지운(로운)의 추천으로 김가온(최병찬)은 삼계방에서 방영지(이수민), 방질금(장세현)과 함께 독초를 찾는 일을 하게 된다. 김가온은 약초방에서 선왕의 죽음에 가담한 내시를 죽이고 도망간 자를 보게 된다.

방영지를 멋있게 잡아주는 가온
약초방에서 본 사람이 내시를 죽이던 사람인 것을 알게 된 가온

 한편, 지운가 신하와 주군의 관계를 넘어선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나고, 중전(정채연)을 포함한 궁궐 사람 모두가 이를 알게된다. 

휘와 지운이 그렇고 그런사이라는 소문이 궁궐에 퍼진다

 지운과 휘 또한 소문을 알게되고, 김가온은 내의원 복색을 하고 내관을 죽인 자를 봤다고 에게 보고한다.

휘에게 자신이 알아낸 것을 보고하는 김가온

 휘를 찾으러 온 중전지운과 같이 있는 를 보고 소문이 사실이라고 생각해 상처받는다. 

소문처럼 밤에 휘와 지운이 같이 있는 걸 본 중전
휘가 남색이라 생각해 서럽게 우는 중전

오늘 일은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거라, 알겠지?
괜찮으십니까 마마?
나 정말 아무것도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전하께서 내 손 한번만 잡아주시고 내 마음 한번만 알아주시면 그거면 될거라 그리 생각했는데. 이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

 지운과의 소문때문에 대비(이일화)와 중전은 후사를 더 바라고, 는 주변으로부터 후사를 이어야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대비와 중전으로부터 후사 압박을 받는 휘

 한편, 원산군은 이현(남윤수)을 찾아와 지운과 휘의 소문을 들먹이고, 이현은 창운군이 살아 돌아다닌다는 소문으로 맞받아친다. 창운군은 원산군 몰래 빠져나와 기생들과 어울리고, 창운군이 살아있다는 소문은 한기재(윤제문)에게까지 들어간다. 

기생들과 노는 창운군. 그러니까 들키지.

 지운은 휘와 남색이라는 소문에 시달린다. 홍내관으로부터 당분간 휘와 만나지 말라는 부탁을 받고, 중전으로부터 휘가 윗전의 미움을 받지 않게 궐을 나가라는 얘기를 듣는다.

소문으로 인해 휘와 멀어지라는 압박을 받는 지운

대왕 대비 마마를 비롯해 왕실 어른들 모두 전하와 정주서 소문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네. 내가 이런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거 알고있네. 허나, 전하를 향한 마음이 진정 충심이라면 부디 스스로 궐을 나가주시게.
중전마마.
전하께서 더는 정주서로 인해 웃전의 미움을 받아서는 아니될것 아닌가.

 정석조는 신영수(박원상)을 찾아가 자식들의 혼사 얘기를 꺼내고, 신영수는 한기재 때문에 자식의 결혼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거절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석조지운의 소문을 결혼으로 덮고 싶다고 말한다. 신영수의 여식 신소은(배윤경)은 지운과 혼인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신영수에게 지운의 혼사를 청하러 간 정석조
지운과의 혼사를 하고싶다고 말하는 소은

 지운의 어머니(박은혜)는 결혼하고 살면 다 잊혀진다며 지운의 결혼을 적극 추진하고, 지운혼인의사가 없음을 밝힌다. 그러나 지운의 아버지 정석조가 여자라는 사실을 안다며, 지운의 소문이 거짓이 아님을 알고 있음을 지운에게 알린다. 그리고 자신의 뜻에 따라 혼인하지 않으면, 휘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휘의 비밀을 갖고 지운을 협박하는 정석조

더는 거짓을 고할 필요없다. 나 역시 모든 걸 알고 있으니. 허니 내 말을 따르거라. 그렇지 않으면 나도 더이상 이 비밀을 묻어둘 수 없을 것이니라.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죽일것이다. 그것이 너를 지키고 우리 가족을 지키는 것이니.
지금 역모라고 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왕이 여인인데 어찌 역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냐. 혼례를 올려야 할 것이다. 네게 더는 선택지가 없으니 말이다.

 한편, 정석조는 창운군을 찾아내고, 창운군이 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있자 그를 죽인다

창운군을 죽이는 정석조

 지운은 휘를 지키기 위해 혼례를 결심하고, 또한 중전을 통해 지운의 결혼사실을 알게된다. 지운은 휘를 찾아가 휘를 잃고 싶지 않아 스스로 결혼하는 것이라 말하고, 이제는 멈춰야 할 때라고 말한다. 지운을 붙잡지만, 지운휘를 떠난다.

휘를 찾아온 지운

 하루종일 어딜 갔던 겁니까? 승정원에도 나오지 않았다 하고,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전하. 혼례를 올릴 겁니다.
어째서... 혹 궐에 떠도는 소문 때문이라면 그만 두십시오. 각오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둘다.
제가 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원해서라뇨. 어찌 그런 거짓말을 하십니까. 대체 이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게 말씀해 보십시오. 갑자기 왜이러는지. 함께 잘 버텨오지 않았습니까. 여기까지.

휘를 잃지 않기 위해 휘를 떠나는 지운

내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
전하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전하를 잃지 않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잃고 싶지 않다면서 대체 왜!
이제,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습니다 전하.
거기 서십시오. 나는 아직 멈추라 한 적이 없습니다. 

떠나는 지운을 붙잡는 휘

서거라! 어명이다.
송구합니다, 전하. 

권력 이용해서 붙잡아도 떠나가는 지운
울면서 헤어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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