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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완결/[원 더 우먼] 회차별 리뷰

[원 더 우먼] 12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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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월 SBS 방영
원 더 우먼

드라마, 16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방영 : SBS 금토 저녁 10:00 / 웨이브 시청 가능
연출 : 최영훈(일지매, 바람의 화원, 굿캐스팅 등)
극본 : 김윤


12화 줄거리
 한성혜(진서연)는 한성운(송원석)을 추궁해 조연주의 이름과 나이를 알아내고, 누군지 조사하라고 시킨다.

조연주가 누군지 찾으라고 시키는 한성혜

 한편, 연주(이하늬)승욱(이상윤)은 연주의 아버지로부터 14년 전, 한주 패션공장 화재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연주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에 끌려간 것이고, 한주가 돈을 주며 자백을 종용한 것이다. 연주는 자신때문에 아버지가 거짓자백을 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진다.

자신때문에 할머니가 죽었고, 아버지가 거짓자백했다고 자책하는 조연주

 다음날 다시 아버지를 찾아간 연주승욱장부가 밖에서 불타고 있었다는 사실도 듣게 된다. 장부가 밖에 있는데 한승욱의 아버지는 건물 안에서 죽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승욱, 연주는 안유준(이원근)과 함께 아버지의 얘기와 당시 검찰기록을 토대로 한주공장 화재사건의 진실을 추리해 나간다.

안유준, 한승욱, 조연주의 합동수사

 그리고 검찰기록에 나와있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서 알 수 없는 것들을 알기 위해 당시 소방대원으로 근무한 연주의 인맥을 만나기로 한다. 소방대원으로부터 당시 죽은 한승욱의 아버지가 나가려는 시도없이 너무 반듯하게 죽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소방대원을 찾아가 사건을 재조사하는 연주유준, 승욱을 류승덕(김원해) 검사장과 한주의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었다.

연주의 뒤를 밟는 류승덕 검사와 한성혜 비서+삼거리파

 조연주가 한주공장 방화범 딸임을 알게 된 류승덕(김원해) 검사장은 14년 전 자신이 맡은 사건의 뒤를 캐고 다니는 사실을 알고 안유준을 불러 그만두라며 협박한다.

안유준에게 권력으로 협박하는 류승덕 검사

 한편,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가 없는 승욱, 유준, 연주는 당시 유일한 목격자였던 연주의 최면으로 범인을 유추해내고자 한다. 연주는 최면으로 어릴적 본 차의 모양과 번호를 기억해 낸다. 당시 차 주인은 한영식(전국환) 회장이었고, 차는 사고 다음날 바로 폐차된 것으로 나온다. 이들은 한영식을 진범으로 두고 수사를 하고자 하지만 막상 증거가 없어 고민을 한다.

최면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연주

 연주는 용의자는 있는데 증거는 없는 사건일 때는 기습적으로 떠봐야 한다고 말하고, 한주 쪽을 압박하기 위해 승욱한영식(전국환) 회장을 찾아가 공장 화재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확실하냐고 떠본다. 그러나 한영식 회장은 김경신(예수정)이 증인이라고 주장한다.

이중 스파이 김경신을 믿을 수 있나

 한성혜(진서연)는 주주총회에서 강미나가 진짜 강미나가 아니라는 것을 밝힐 거라 가족들에게 얘기하고, 가족들은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의심해왔던 정황들을 떠올리며 속았다는 사실에 황당해한다.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주 가족들

 그렇게 주주총회에서 한성혜와 짜고 강미나에 대한 권력을 빼앗으려는 강은화(황영희)는 소문을 잠재운다는 명목하에 한성혜가 준비한 강미나 친자 확인 검사지를 발표한다. 

조연주 몰래 한성혜와 짜고 친자 확인 검사한 강은화

 조연주는 곧 들킬 정체에 조마조마하지만, 친자 확인 검사지에는 죽은 유민 회장과 조연주의 생물학적 친자 관계가 99.999%라고 나온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강은화, 한성혜 뿐만 아니라 조연주도 놀란다.

조연주는 유민그룹의 친딸??

 

 

에필로그
 에필로그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이하늬 배우가 연기 잘 하는 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과거로 돌아가 아이처럼 할머니 앞에서 우는 장면은 진짜 명연기 명장면인 것 같다. 이 장면을 보면서 안 울 수가 없어ㅠㅠㅠ너무 슬퍼...

https://tv.naver.com/v/23134610

 

[에필로그] 이하늬, 최면 속 할머니와 범인 잡겠다며 약속!

원 더 우먼 | 이하늬(조연주)는 최면 속 할머니와 범인을 잡겠다며 약속을 한다.

tv.naver.com

 에필로그는 연주가 최면을 했을 당시 할머니를 만나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장면이다. 최면에서 할머니를 만난 연주는 자신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한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할머니는 네 탓이 아니라며 연주를 위로한다. 그리고 자책하지말고 잘 살라고 말하고, 그런 할머니에게 연주는 자기 검사되서 잘 산다며 말하고 아버지가 불 낸 거 아니라며 아이처럼 운다. 할머니는 내 강아지 출세했다며 연주를 기특해한다.

할머니 앞에서 아이처럼 우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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