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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완결/[원 더 우먼] 회차별 리뷰

[원 더 우먼] 7~8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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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월 SBS 방영
원 더 우먼

드라마, 16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방영 : SBS 금토 저녁 10:00 / 웨이브 시청 가능
연출 : 최영훈(일지매, 바람의 화원, 굿캐스팅 등)
극본 : 김윤


7화 줄거리
 안유준(이원근)검사의 한주그룹 비리사건 조사를 피하고자 병원에 입원했던 조연주(이하늬)는 결국 서평지청에 출두하기로 한다. 한승욱(이상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에 브레이크가 고장 난 사실을 깨닫고, 연주와 승욱은 서울 한복판에서 분노의 질주를 찍게 된다. 연주는 승욱의 도움으로 무사히 서평지청에 도착한다.

브레이크 고장으로 요란하게 등장한 연주

 안유준은 한눈에 연주를 알아보고, 연주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다. 안유준은 연주가 기억을 잃고 스스로 강미나인줄 알고 한주 사람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연주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고 도와주고자 한다.

변명을 하는게 아니에요. 무슨 마음인지 알고 싶어서 묻는 거지.
그게 왜 알고 싶은데요?
평소하던대로 하는 겁니다. 원래 누나가 내 편인 적은 없었어요. 내가 누나 편이었지. 무슨 마음인지 알아야 편들 거 아닙니까. 뭘 도와주면 됩니까?

난 누나 편이야. 연하남의 매력

 그렇게 안유준 검사와 한승욱, 노학태(김창완)는 같은 배를 타게 됐다. 안유준은 연주의 진짜 집으로 데려다 주고, 연주 앞 집에 사는 한승욱과 마주친다. 연주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한승욱과 안유준. 

연주의 집 앞에서 만난 세 사람

 조연주는 차에서 자신을 감싸주느라 다친 한승욱을 치료해주러 오고, 한승욱은 강미나와 겹쳐보인다며 추억을 얘기한다. 연주는 은근 질투를 느끼며 집으로 간다.

승욱을 치료해주는 연주

 집으로 돌아온 연주는 '사고나자마자 차를 폐차시킨 시아버지, 안 죽은 걸 대놓고 아쉬워하는 시어머니, 차주인 동서, 콩국수 먹여서 강미나가 맞는지 시험한 형님, 자신이 죽으면 법적 상속자인 남편, 약기운에 뭘 할지 모르는 시누이' 등 브레이크를 고장내 자신을 죽이려 한 사람이 누구인지 의심한다. 

CCTV없는 주차장에서 누가 범인인지 생각하는 연주

 남편 한성운(송원석)은 유민그룹 회장인 연주와의 좋은 관계를 통해 한주의 상속자가 되고 싶어하고, 차 결함은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지 당신이 필요한 나는 아니라며 자신을 어필한다. 

당신 예전의 강미나가 아니잖아. 난 당신 돈 생기고 힘도 생기니까 훨씬 매력적인데. 나 오늘부터 이 방에서 지낼까 하고.

 연주는 삼촌들 왕필규(이규복), 최대치(조달환)을 만나 연주의 아버지 등 가족사에 대해 듣는다. 그리고 자신이 피의자한테 돈 받고 불기소 때리고, 삼촌들이 가해자를 때려서 돈 받아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전우치, 홍길동에 버금가는 정의로운 검사라며 좋아한다

삼촌들을 만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연주

 안유준의 도움으로 검사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외운 연주는 검사로 복귀하고, 자신이 사고 당한 인지수사와 관련해서 류승덕(김원해) 지검장을 의심한다. 한편, 이봉식(김재영)은 검사 조연주를 보고, 조연주강미나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연히 조연주를 만난 이봉식

 

8화 줄거리
 한성혜(진서연)의 사주로 검사인 조연주(이하늬)강미나 행세를 한다는 사실을 안 이봉식은 연주 뒤를 밟고, 이를 눈치챈 연주이봉식과 몸싸움 도중 머리를 맞아 기억이 돌아온다.

머리를 맞아 기억이 돌아온 연주

 기억이 돌아온 연주는 왜 자신이 이봉식을 잡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지 기억해냈다. 어릴 적 할머니 뺑소니 사고 조사를 막았던 류승덕(김원해)검사에 눈에 들기 위해 일부러 출세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검사로 살아왔고, 류승덕 검사가 놓아준 이봉식을 잡아 사건을 해결하려 했던 것이다. 

이봉식을 잡아 취조하는 조연주 검사

 조연주이봉식을 취조하며, 자신이 기억이 다 돌아왔으며 류승덕 검사장에 대한 비리 증언을 하면 풀어주겠다고 협상한다. 그리고 강미나가 어디있는지 묻고, 자신을 죽이려 사주한 것이 한성혜(진서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너 지금 어느 줄을 잡아야 될거 같니? 내가 지금 네 담당 검사면서 동시에 재계 20위 유민그룹 총수란 말이야. 즉, 너를 맘대로 할 수 있는 돈과 권력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너 지난번에 날를 때 우리 검사장이랑 딜했지? 그거 나서서 증언하면 내가 너 풀어줄게.

 연주는 이봉식과 딜을 해서 미술품비리사건의 리스트를 받기로 하고, 14년 전 할머니 뺑소니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졌다는 희망에 부푼다. 그리고 김경신(예수정)이 싸준 도시락을 들고 한승욱을 찾아간다. 연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주공장 방화범이기 때문에 승욱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낀다. 

팔 다쳤다고 꾀병 부리며 머리말려달라는 FOX 한승욱
둘의 묘한 기류

 안유준조연주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한승욱의 아버지가 조연주 아버지의 방화로 죽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왜 말하기 망설이냐고 묻는다. 결국 연주는 아버지를 접견하러 간다. 

한승욱에게 말 못하는 이유가 상처받을까봐 아님 다른 마음이 있어서?

 한편, 한성혜(진서연)는 강은화(황영희)와 함께 한주호텔과 유민호텔의 합병을 진행하고, 한승욱은 최대주주로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유민의 최대주주 한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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