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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리뷰 : 미리보기/첫방송 리뷰

[유미의 세포들2] 1화 리뷰

by 드덕 오리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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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월 TVING 방영
유미의 세포들 2

로맨스 드라마, 14부작
추천 ★★


기본정보
주연 : 김고은, 박진영, 안보현, 이유비
방영 : 티빙 금토 오후 4:00 공개 (tv방영 x, 오직 티빙 tving 단독 공개)
연출 : 이상엽
극본 : 송재정, 김경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등)
원작 :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1화 줄거리
EPISODE 1. (쿨한)이별
 구웅(안보현)과 헤어진 유미(김고은)는 이별 후폭풍을 겪는다. 유미의 우체부 세포는 이별 통지서를 가져오고, 사랑세포가 이별 통지서를 받아야 연애가 정식으로 종료된다. 쓰러진 사랑 세포를 대신해 이별 통지서를 누군가는 받아야 하지만, 어떤 세포도 나서지 않는다. 아직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미.

웅이와의 이별이 실감나지 않는 유미
이별 통지서 받는 것을 미루는 유미의 세포들

 

 웅이와 헤어진 날 새벽, 유미는 구질구질해도 다시 이를 붙잡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웅이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잠못이루다 결국 웅이를 붙잡자고

유미) 없던 일로 하자고 하자. 그래, 그러자. 내가 좀 심했다고 말하자. 진심이 아니었다고. 웅이는 이해할 거야.

 

결국 유미 웅이와 끝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로 하고 이의 번호를 지운다.

망설이다 결국 웅이의 번호를 지우는 유미

 

 그렇게 유미의 세포들은 이별 통지서를 받아야만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고, 유미의 세포들 마을에는 폭풍우가 내린다. 하지만 이제는 어른이 된 유미는 더 이상 이별 후폭풍에 휩쓸리며 현생을 망치고 싶지 않다.

이별후'폭풍'에 시달리는 유미의 세포들

 

 유미는 일부러 평소보다 더 예쁘게 입고, 밝은 웃음으로 동료들을 대한다. 밤이면 운동도 하며 이별을 지워내려 노력한 끝에, 6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온 유미

원래 힘들고 우울할수록 빡세게 꾸며야 함. 국룰임. 옷도 그지같이 입으면 더 비참하고 우울해지니까.

 

 그러나 늦은 저녁 울리는 전화 한 통유미는 다시 흔들린다.

늦은 밤 울리는 전화 한통에 웅이인줄 알고 마음이 들떴다가 다시 가라앉는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험에 들고, 세포들 마을에도 폭풍이 불어온다. 그럴 땐 지웠던 이의 번호를 다시 입력하고, 웅이의 프로필을 살핀다.

난 여전히 힘든데, 상대는 괜찮은 거 같고...

유미) 웅이는 이별 후 6일 만에 커플 사진을 삭제했다. 벌써 마음 정리가 끝난 건가?

 

 결국 잠 못 이룬 유미는 늦은 새벽, sns을 타고 타고 들어가 웅이의 친구 sns에서 헤어진 후의 이를 찾아본다. 유미와 헤어지고 머리를 자른 웅이. 

새벽에 sns타고 타고 들어가서 친구계정에서 전남친 근황 확인하는거 국룰...

 

 한편, 루비(이유비)는 유미가 헤어져도 티가 안 난다며 쿨한 유미가 신기하다 말하지만, 사실 속으론 너무 힘든 유미.

이별했는데 멀쩡해보인다고 쿨하다는 말 들은 유미.. 쿨한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씁쓸)

 

유미의 구질구질 세포는 작가 세포에게 유미가 이별 후 힘들다는 티를 짧게 내달라 부탁하고, 유미는 카톡 프로필 메시지를 "ㅠ"라고 바꾼다.

유미의 구질구질 세포) 작가 세포야, 다른 세포들한테만 비밀로 하고 글 하나만 써줄래? 유미가 웅이랑 이별한 거 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글, 짧게만 써줄 수 있어? 어딘가에도 좀 티를 내고 싶어서...

쿨한 사람이 어딨냐ㅠ 이별은 원래 다 구질구질해

 

 이별 후 쿨한 사람은 없다. 이도 유미의 바뀐 프로필 메시지를 확인하고, 유미와 웅이 모두 이별 후유증에 시달린다. 

바뀐 유미의 프로필을 보고 고개숙이는 구웅ㅠㅠㅠ
둘 다 이별후유증 겪는 중,,,

 

 

EPISODE 2. 치료
 유미는 회사에서는 멀쩡하지만, 밤만 되면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것 같고, 잠도 오지 않는 영락없는 이별 후유증을 겪는다.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이별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출출 세포의 말에 따라 꽈배기도 먹어보고, 패션 세포의 말에 따라 쇼핑도 해보고, 감성 세포의 말에 따라 코미디 영화도 봤지만 이별 후유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이별 후유증 치료법 명확히 없는 거 너무 현실적ㅋㅋㅋㅋ
맛난 거 먹고 쇼핑하고 술 마셔도 안 돼..

 

유미는 이별 후유증을 이겨내려 술을 마신다. 기분이 좀 좋아지는 듯 하지만, 부작용은 구슬픈 이별 노래를 부른다는 점... 

기타까지 가져와서 본격적으로 이별노래 부르는 유미ㅋㅋㅋㅋㅋ

 

 게다가 술을 마시자 유미의 세포들의 마을엔 갇혀있던 본심이가 나오고, 툭 튀어나온 유미의 본심, 유미는 이가 보고 싶다.

 

 유미는 또 웅이 친구의 sns를 찾아보고, 해맑게 웃고 있는 이의 새 사진을 본다. 나는 이별하고 이렇게 힘든데, 신나 보이는 웅이의 모습에 더 우울하고 눈물 나는 유미...

ㅠㅠㅠㅠ너무 극사실주의 아니냐고ㅠㅠㅠ

유미) 뭐가 이렇게 신나? 어떻게 이렇게 신날 수가 있어? 나는 집구석에서 이렇게 청승 떨고 있는데...

 

 이후, 유미는 이별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모든 물건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마음 정리를 위해 시작한 일인데, 오히려 웅이와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보다 보니 이와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는 유미.

웅이가 걸어줬던 웅이네 게임 포스터
웅이랑 같이 맞췄던 커플티
마케팅부 첫출근 기념선물이라고, 글 잘 쓰라며 웅이가 사준 키보드
쓰러진 유미 안고 뛰던 웅이. 처음으로 웅이가 마음에 들어온 날, 웅이가 사준 개구리 후드티

 

결국 물건들을 버리기는커녕, 유미의 세포들 마을에는 또 비가 내린다.

결국 우는 유미ㅠㅠㅠㅠ 나도 운다 야ㅠㅠㅠ 웅이랑 추억 너무 많아ㅠㅠㅠ

 

 웅이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우는 유미에게 바비(진영)가 전화를 걸어온다. 서류를 주겠다며 집 앞까지 찾아오겠다는 바비. 유미는 바비를 기다리며 바비의 프로필 메시지를 보게 되고, 바비의 프로필에는 "힘 내"라고 적혀있다.

바비 이자식 완전 폭스... 저런식으로 은근슬쩍 꼬리치네

 

 바비유미에게 서류를 건네주며, 힘내라고 말한다. 프로필 메시지에 이어 바비에게 직접들은 힘내라는 말. 유미는 바비에게 작은 위로를 받는다.

별다른 말 없이 그냥 힘내라고 말해주는 바비(폭스자식)

바비) 아, 괜찮으시죠? 힘내요.

바비의 힘내라는 말에 이별후유증 치료..?!

이별 후유증은 시간만이 유일한 완치약이다.
그러나 어떤 말 한마디가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EPISODE 3. 유바비 소모임
 유미는 우연히 바비와 웃으며 얘기하는 루비를 보게 된다. 유미바비가 루비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루비는 유미에게 바비는 어떤 사람이냐며 묻는다. 유미의 이성 세포는 바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바비 소모임'을 찾게 된다.

루비 바비 비비즈 모습보고 둘이 썸탄다고 생각한 유미

 

 유미가 약간의 관심만 보여도 세포들 마을에는 해당 분야의 소모임이 생겨난다. 유미의 수많은 소모임 중 '유바비 소모임'을 찾은 이성 세포는 '바비가 소설을 즐겨 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진짜 이동건은 천재야.
우기 역의 최민호 소모임도 있음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 유미 취향 소나무네

 

 이후 유미는 바비가 무슨 책을 읽는지 궁금해하고, 바비는 유미에게 재밌다며 소설책을 추천하고 빌려준다

바비 책 뭐읽나 훔쳐보다 딱 걸린 유미ㅋㅋㅋ
유미가 관심보이자 책 빌려주는 바비

바비) 진짜 재밌어요. 저도 추천해요.
유미) 그래요? 적어놔야겠다.
바비) 전 다 읽었어요. 보시고 돌려주세요.

 

  유미는 바비가 추천해준 책을 재밌게 읽고, 바비는 비슷한 책을 또 추천해준다며 책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바비가 추천해준 책이 재밌었던 유미
재밌었다니까 추천 책 더 빌려준다는 바비

바비) 비슷한 거 더 추천해 드릴까요?
유미) 진짜요? 오랜만에 재밌는 책 읽었더니 막 독서의욕이 솟는 거 있죠.
바비) 저 많아요. 사지 말고 저한테 빌려보세요. 빌려드릴게요.

 

 이후, 바비유미가 듣는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도 추천해주며 유미와 가까워진다. 

바비는 진짜 모든 게 자연스럽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거 세계제일인듯...

 

 유미는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바비에게 조금씩 호감이 쌓이게 된다. 유미의 세포들 마을에서는 '유바비 소모임'에 가입하는 세포들이 늘어난다.

책 취향이 잘맞아서, 공짜로 책 빌려줘서, 추천해준 음악이 좋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늘어나는 유바비 소모임 가입 세포들

 

 한편, 바비는 유미에게 추천해줬던 스카 밴드의 버스킹이 있다며 유미에게 함께 보러 가자고 말한다. 

진짜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어떻게 이렇게 잘 꼬시냐
같이 갈래요?

바비) 같이 갈래요? 라이브 들을 기회인데.
유미) ...언제 하는 건데요?
바비) 오늘 저녁에.

 

크으 돌직구 직진 바비에 급증하는 바비소모임 가입 수ㅋㅋㅋㅋ

유미) 오늘이요?
바비) 네, 오늘. 저녁에 일 있어요?
유미) 아뇨, 일은 없는데...
바비) 그럼 같이 가요.

 

 급격한 회원 증가와 더불어 공개 모임으로 전환한 '유바비 소모임' 세포들로 인해 바비와 버스킹에 온 유미. 하지만 이내 유미는 단둘이라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끼고, 바비는 그런 유미를 눈치채고 부담을 덜어준다.

이제 소모임이 아닌데?
뭔지 알지... 순간 혹해서 오긴 왔는데 뻘쭘하기도 하고 괜히 왔나, 미쳤나 싶은 그 기분...
눈치 빠른 바비. 바로 유미 부담 덜어주는 멘트 던지기.

바비) 그냥 가볍게 음악 들으러 왔다고 생각해요. 혹시 부담 가질까 봐.

매너도 좋고. 하,, 바비 이 폭스자식 진짜 어떻게 해야 돼...

 

 유미바비는 함께 버스킹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바비와 유미

 

 유미바비는 버스킹이 끝나고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바비유미가 얼굴에 모든 감정이 다 드러난다고 말한다. 처음 만났을 때 경계하던 유미의 얼굴, 계란 프라이 우산을 얘기하니 바로 해맑아지는 유미의 얼굴, 바비의 이별을 알고 눈치 보던 유미의 얼굴 등 바비는 유미의 감정과 얼굴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유미의 기분, 감정 잘 읽는 바비 (웅이랑 참 다르구나..)

바비) 말 안 해도 유미 대리님은 표정에서 다 드러나요.
유미) 제가요? 아닌데. 전 굉장히 포커페이스에 능한 사람..
바비) 전혀요.

 

 스스로 포커페이스인 줄 알았던 유미. 바비는 유미가 늘 알고 싶은 사람이라며, 유미와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다. 

유미) 그것도 바로 눈치챘었구나. 그럼 지금 제가 어떤 감정인지도 드러나요?
바비) 아니요. 근데 알고 싶어요. 늘 알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유미 대리님과 만나보고 싶어요.

 

 유미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바비.

놀란 유미와 고백갈기는 바비 (얼굴부터 이미 고백 성공인데?)

유미) 네. 네? 그게 무슨 뜻이에요?
바비) 사귀자고요.

뒤에 하트 조명 뿅

 

 

 

 

개인적인 리뷰
 이거 무슨 독서 권장, 음악 추천 드라마인가ㅋㅋㅋㅋ 바비랑 유미가 친해지는 과정 재밌네. 나까지 책 읽고 싶어 지고, 스카 음악 듣고 싶어지는 매력ㅋㅋㅋ

 에피소드 1,2 때는 진짜 웅이랑 헤어진 후유증 겪는 것 마냥 자꾸 웅이 생각나고 다시 만났으면 싶었는데, 에피소드 3 들어가니까 웅이 생각 하나도 안 나네ㅋㅋㅋ큐ㅠㅠ 

유미랑 헤어지고 머리자르고 수염깎더니, 웅이에서 안보현이 됐네ㅋㅋㅋㅋ

 《유미의 세포들》 웹툰 보신 분들이 라면 공감하실 텐데, 구웅은 거의 만인의 전남친임. 첫 남친(유미의 첫남친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기 시작한 첫 연애니까)이라 그런지 강렬한 에피도 많고 유독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라... 게다가 독자들은 웅이가 헤어지자 말한 진짜 이유를 아니까 (바비랑 비교돼서 더 그렇지만) 왠지 미련이 남는 캐릭터랄까?

웅이 머리 자르고 존잘됐네.. 하아,, 만인의 구남친 애증의 구웅ㅠㅠ

 

 유바비 소모임이 진짜 바비 입덕 에피소드이긴 해. 나랑 취향 잘 맞고, 얼굴 잘생겼고, 눈치 빠르고, 매너 좋고, 자연스럽게 사람 잘 꼬시고... 누가 봐도 빠질 수밖에 없긴 해. 휴... 알면서도 마시는 사약 같은 놈.... 

진짜 너무 자연스럽다 모든게
느끼할 때도 있지만 겁나 다정+달달한게 바비의 특징이자 매력이지
자연스레 데이트 신청도 하고
같이 가자고 말하는 저 당당함+여유로움
바비는 물론 얼굴이 매력이긴 한데
당당+여유+자연스러운 다정함이 매력 포인트지.
하,, 이 얼굴로 다정한 거 사기다.. 그치 사기지..
유미 좋아하는 거 보고 씩 웃는 거 완전 폭스 그 자체.

 바비 여자 잘 꼬시는 거 진짜 유죄다.. 알면서도 당해ㅠㅠㅠ 책 추천, 음악 추천에 버스킹 데이트에 고백까지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러워. 바비는 늘 뚝딱거리는 게 없어. 항상 여유롭고 능숙해. 그래서 뭔가 얄미워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이야 유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거지만, 뒤에 어떻게 될지 알아서 괴롭다,, 몰입이 안돼ㅋㅋㅋ 계속 꼬리 치는 얄미운 여우로밖에 안 보임ㅠㅠ 

분명 유미 좋아하는데 아는데 진심 안 같아 보여ㅋㅋㅋㅋ
햇살같은 유미ㅠㅠ 넘 이쁘네
나같아도 유미 좋아함;; 개이쁨;;
"사귀자고요"
이 얼굴로 사귀자 하는데 안 넘어갈 여자가 있을까?


 아무튼, fox 바비와 함께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돌아왔다. 시즌 1은 tvN에서 동시 방영했었는데, 시즌2는 오로지 티빙에서만 공개된다. 티빙 유입 수를 높이려는 수작이겠지. 뭐, 나야 워낙 OTT쳐돌이 도파민 중독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OTT 구독하지 않는 분들께는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혹시라도 티빙 구독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매주 2화씩 7주에 걸쳐 공개되니까,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에 가입해서 몰아보는 것도 방법일 듯하다.

 전체적으로는 생각보다 전개가 빨라서 재밌었고, 시즌 1이랑 크게 달라진 건 없는 듯하다. 시즌 1 느낌 그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가서 좋다. 웹툰 팬이라 어떻게 될지 전개를 알지만, 그럼에도 기다려지는 작품인 것 같다. 순록이가 누굴 지도 벌써부터 궁금하기도 하고. 금요일에 볼 게 생겼다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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