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룽
너무 옛날 인사말이지만, 난 옛날사람이니까ㅋㅋㅋ
매번 드라마리뷰만 쓰다가 일상 글은 처음 올려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일단 냅다 쓰고보는거지.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말투와 언어가 생기겠지?
각설하고, 어느덧 2025년 새해가 밝았다
회사생활을 하면 하루하루가 비슷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다. 월요일에 회사가면 그렇게 시간이 느리게 가는데,, 언제 또 일년이 가서 25년이 됐는지...
취준생 시절, 2025년은 황금연휴의 해라며 이때 회사에 꼭 다니고 있으리라고 다짐했는데 그 해가 와버렸네.
매년 새해 다짐을 하고 목표를 세우지만 막상 이룬건 많이 없다,,
그래도 올해 목표는 또 세워야지! 상반기라도 잘 해내면 그게 어디야!
2025년에는 커리어적인 면에서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회사생활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고 자연스레 이직을 꿈꾸는 미생이 되어버린 나,, 올해는 토익스피킹이랑 토익을 꼭 따서 이직을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총알을 구비해두고싶다. 이직을 하려고 해도 최소한 기본적인 영어성적은 있어야 하니까..! 토익스피킹 IH, 토익 850이상을 목표로 달려보겠으요
상반기에 토익스피킹, 토익 다 따는게 목표! 스픽앱은 다시 일년권을 끊어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 5회 이상 꾸준히 하는게 목표다. 10월에 엄마랑 스페인여행 가려고 준비중에 있는데, 그때 영어를 유창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의 의사소통은 가능한 정도로 회화를 하고 싶은 욕심이있다(그래서 스페인어 공부도 생각중,, 스페인어 책 산지 5년째,,,이제 진짜 공부좀하자)
명확히 이직목표가 있는건 아니지만, 뭐라도 해야 불안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미뤄뒀던 토익을 올해는 꼭 따고자한다.
지금 하는 일도 재밌긴한데, 너무 미래가 없는 것 같아(연봉이 죽어도 안올라,,,) 토익이랑 토스 준비하면서 채용공고도 틈틈히 확인하고 깔짝대보는게 목표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매년 말하지만 건강하기! 이게 은근 어렵다... 당장 지금도 독감에 걸려서 골골대기 때문이지.. 올해는 주3회 홈트+수영다니기가 목표다! 홈트는 10분이라도 꾸준히 좀 했으면 하고, 수영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작년에 헬스 다녀봤지만 역시나 나랑 안맞아.. 갇혀서 쇠질하는게 내취향이 아니야.. 물에서 노는거 워낙 좋아해서 올해는 수영을 다니면서 체력을 좀 길러볼 생각이다. (피켓팅을 뚫고 수영 등록 해보자~!)
사실 영어랑 운동은 거의 매년 세우는 목표고, 올해 새로운 목표 중에 하나는 기록이다. 말했듯이 회사다니다보면 그날이 그날이긴 한데, 그럼에도 어떤 날은 새로운 감정을 느꼈고, 어떤 날은 새로운 사건들이 있었고, 어떤날은 새로운 경험을 했었을텐데 기록하지 않으니까 그냥 뭉뜨그려서 평범한 일상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 드라마를 향한 열정으로 불타올랐던 그때처럼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내 일상과 여행들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중에 내가 까먹더라도 블로그를 통해 나의 소소한 행복과 일상을 추억해보고 싶다.
올해목표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뤄나가면 좋겠다.
<2025년 새해 목표>
1. 토익 및 토익스피킹 따기
2. 건강관리(홈트, 수영, 식단조절도 좀 하구! 살도 좀 빼구!)
3. 블로그(일상, 여행, 내 마음 기록하기) 꾸준히 하기
올해도 화이팅이다!! 잘해보자!